轉法輪 (전법륜)-7 & 닥터 홀의 조선회상

轉法輪 (전법륜)-7 & 닥터 홀의 조선회상

01/12/2015 21:28

 

[WITH STETHOSCOPE IN ASIA: KOREA] by Sherwood Hall, M.D. > 닥터 홀의 조선회상(朝鮮回想)

 

한국에서 태어난 캐나다인 셔우드 홀의 코리아 러브 스토리. 그와 그의 가족이 어떻게 대를 물리며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진정한 Heaven on Earth를 건설코자 했는지 그리고 그곳을 떠나게 되었는지…아침에 눈뜨자마자 침대에 누워 읽어 보는 책. 빌려준 친구 K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기독교인이 아니라해도 한국과 캐나다를 사랑한다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할 좋은 책…어느 캐나다인의 코리언 사도행전으로 BlueJay 강추.

<닥터 홀의 조선회상 추천의 글>

우리 나라가 월드컵 4강 진출이 확정되던 그날, 나는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지를 찾았다. 신촌이 승리의 함성과 태극기물결로 뒤덮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양화진은 인적도 드물어 참 고요하였다.

백 년 전 아무도 오기를 꺼려했던 미개한 나라에 벽안의 선교사들이 찾아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던지며, 그것으로 부족해 그들의 후손까지 대를 이어 선교의 삶을 사셨다. 제임스 홀, 로제타 홀 부부가 그 대표적 예일 것이다. 척박한 이국 땅에 남편을 먼저 묻고서도 이 땅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평생을 한결같이 쏟아 부으신 로제타 홀.

오래 전 나는 닥터 홀의 조선회상이라는 책을 읽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경성여자의학강습소의 설립자가 로제타 홀 선교사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알게된 동문들이 뜻을 모아 로제타 홀 클럽을 조직하였고, 얼마 전 미국에 거주하시는 셔우드 홀 선교사 자손들을 한국 땅에 초대할 수 있었다.

아 울러 로제타 홀이 결핵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처음 시작하였고, 장애인 특히 맹인의 어머니였음을 알게 되었으며, 평양에서 오랫동안 의료사역을 담당하셔서 이후에 홀 기념병원이 세워졌으나 지금은 폐쇄되어 안타깝던 중 일전에 평양을 방문한 기회에 홀 기념병원의 재건을 북측과 의논한 바 있다.

이 책은 3대에 걸친 선교사가족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한국선교 백여 년의 역사이자 살아 계신 하나님의 발자국들이다. 닥터 홀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분명히 알려주기에 어쩌면 이 책이야말로 홀 선교사의 가장 큰 선교사역의 열매일지도 모른다.

아무쪼록 이 책이 풍요로움 속에 삶의 좌표를 잃어버린 우리 모두에게 귀한 나침반이 되길 바라며, 좋은 땅에 뿌려진 좋은 씨앗처럼 우리 삶 속에서 백 배의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며 정독을 권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장 짧은 전기를 쓰라고 한다면 “예수는 선한 일을 하려고 왔다.”는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닥터 홀은 자기의 주인, 예수가 행한 것처럼 날마다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픔을 낫게 해주고 걱정을 덜어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밝고 더 나은 생활로 인도하는 데 몰두했다. 그는 철학적, 신학적인 이론을 캐는 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상냥함과 사랑을 나눠주는 행동의 사람이었다. 사람들이 질문하는 동안 그는 일했다.

 

(본문중)

 

『닥터 홀의 조선 회상』. 조선에서 선교 개척자로 일생을 바친 의사 부모 아래 태어나, 훗날 아내와 함께 의료 선교사로 조선에 다시 와서 16년의 세월을 보낸 닥터 셔우드 홀의 자서전이다. 조선에서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들을 기록한 홀 일가의 이야기는 놀라운 업적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겪은 아름답고 재미있고 코끝이 찡한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 땅에서 태어나 이 땅에 묻힌 닥터 셔우드과 그의 아내 매리언 홀의 가슴 속에 있었던 조선과 조선인에 대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그들의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이 책을 통해 찬찬히 음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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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땅에서 태어나 이곳 사람들의 몸과 영혼을 지극히 사랑하다
이 땅에 묻힌 닥터 셔우드 홀 일가의 조선사랑 이야기

“나의 청진기로 조선 사람들의 심장을 진찰할 때면
내 심장도 조선과 함께 뜁니다.” ―닥터 셔우드 홀

원서에 있던 당시의 희귀 사진자료를 완벽히 보강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원서를 대조하여 수정보완한 2009년 전면개정판!

의사 누가가 1세기에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했다면, 의사 셔우드 홀은 20세기에 『조선회상』과 『인도회상』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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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강
 

살생 문제(殺生問題)

살생, 이 문제는 아주 민감하다. 연공인(煉功人)에 대해서 말하자면 우리의 요구도 비교적 엄격하며, 연공인은 살생을 해서는 안 된다. 불가(佛家)?도가(道家)?기문공법(奇門功法)을 막론하고 또 어느 한 문(門), 어느 한 파(派)든지 오직 정법수련이라면, 모두 그것을 아주 절대적으로 보며 모두 살생을 해서는 안 되는바, 이 점은 확실하다. 살생 후에 나타나는 문제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상세하게 말해주겠다. 살생은 원시불교 중에서 주로 살인을 가리킨 것으로서, 이것이 가장 엄중한 것이다. 나중에 와서는 큰 생명이나 큰 가축 혹은 조금 큰 생명을 모두 아주 중하게 보았다. 왜 수련계에서 살생 문제를 줄곧 그렇게 엄중하게 보는가? 과거 불교 중에서 말하기를, 죽지 않아야 할 것을 죽이면 고혼야귀(孤魂野鬼)가 된다고 했다. 과거에 초도(超度)라고 한 것은 바로 이 부분의 사람을 가리킨 것이다. 초도해 주지 않으면 이런 생명은 먹을 것이 없고 마실 것이 없어 매우 고생스러운 지경에 처하는데, 이것은 과거에 불교 중에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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