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Hong’s Economic Review #1

Dr. Steven Hong, PhD in Economics, will publish his World Economic Reviews as a special columnist on this blog weekly basis. Here are some of his reports in the past for your review. He got his PhD degree from the University of Colorado in Boulder, CO, and he worked for ex-Congressman Chang-Jun Kim, first Korean American politician elected to serve as a member of United States House of Representatives in early 90’s. Dr. Hong now lives in Jeju_Do, South Korea and will be back to LA again by the end of this year.

 

테라무사 홍박의 미국경제 분석보고서-1

 

02/21/2015
이미 예고한 바대로 이제부터는 먹고 사는 이야기를 하고자한다.그런데 지난 사흘 정말 아팠다. 난생 처음 아파서 엉엉 울고싶었다니까…

지난 십년간 감기는 커녕 이렇게 온몸의 뼈마디 모두가 아파보기는 처음이다.

지난 수요일 오후부터 몸이 약간 이상하다 싶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쓰러졌다…침대위에서 깨어나보니 목요일 새벽인데 목이 아파 아무것도 먹을 수도 마실 수도 없었다. 한마디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

온갖 감기약과 항생제와 용각산…그리고 Etc Etc Etc… 사무실도 못나가고 밥도 못먹고 침 마저 못삼키고… 그러자 마침내 어제 저녁 나의 구세주가 등장하셨다.

역시 운동을 하던 양반이라 (검도 사범) 일반인보다 아는 상식이 풍부하다. 특히 몸에 관해서는…

일 단 그가 시킨대로 했더니 이제야 좀 살것같다. 목의 통증이 현저히 줄어들어 이제 침을 삼켜도 그다지 큰 고통이 없다. 이제 잠시후 어제 저녁에 투고해온 흑염소 전골로 오랜만에 냠냠코자 한다. 아마도 지난 사흘동안 적어도 5파운드 이상은 빠졌을 것이다. 남들은 돈들여 살 뺀다는데… 좋게 생각하자.

각설하고 이제 먹고사는 이야기로…

J-Blog Old Timer들은 대부분 기억하실 경제학 박사 테라무사 홍박의 미국경제 분석보고서가 지난해 10월경부터 판도라 책상위에 올라와 여러분과 이 귀한 보고서를 함께 나눠볼까한다. 현재 홍박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 한때 초창기 J-Blog 최고의 논객중 한명이었던 ‘마음의 창’과 쌍벽을 이뤘던 인기 블로거 였지만 2009년 여름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졌다가 작년 10월 어느날 내게 이멜이 왔었다. 다시 LA로 돌아왔노라고…그래서 즉각 만나 주말에 함께 금강선원도 다녀오고, 그곳에서 우연히 ‘경서’도 만나고, 판도라가 언젠가 인수할 이쁜 와인바도 하나 함께 둘러보고 왔다.

사실인즉 홍박의 아래 미국경제 보고서는 그동안 소수의 유료 멤버들에 한해 Weekly Newsletter 형식으로 받아보던 것인데, 요즘 미국및 세계경제 동향이 갈수록 하수선하여 큰맘먹고 J-Blog에 공개키로 한 것으로, 이왕 공개키로했으니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스크랩[펌]까지 허용키로 한다. 맘껏 담아가셔서 열공하신 후 금년에는 이를 근거로 투자에 성공하셔서 모두들 큰 부자가 되시길 바라는 바이다.

관련 그래픽과 통계수치 등은 틈나는대로 천천히 업데이트 시킬예정.

Jhin & Co. Economic Research Review

Economic Research and Analysis

Vol. 1     10.2014

  1. 장기침체가 글로벌 경제 대세인가?
  2. S&P 2000…여기가 끝인가?
  3. 투자시장의 왜곡
  • 채권과 부동산의 트위스트
  • 부동산의 소강상태 지속
  1. 경제 펀더멘탈 붕괴 ? 중산층이 엷어진다

 

Steven S. HONG, Ph.D

econhong@gmail.com

 

  1. 장기침체(Stagnation)가 글로벌 경제 대세인가?

 

유럽은 이미 지난 해부터 미국은 올해부터 징후

신흥국은 저수출 고물가 현상 나타나

 

미국경제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면서 저성장 고물가를 동반하는 장기침체(stagnation)에 빠져있다는 견해가 여러 번 있었다.

특 히,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지난 2007~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미국의 생산성 둔화, 노동참여율 감소 등의 요인들이 미국의 성장동력을 잃게 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미국의 장기 성장률을약 2% 수준으로 추정하면서 낮은 성장률이 글로벌 경제의 좀 더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변화를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장기침체의 요인으로 낮은 생산성 증가율과 낮은 노동시장 참여율을 지적하면서 이것이 미국 경제의 영구적인 특징이 되어버려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노동시장과 제품 시장의 생산력을 측정하는 데 방해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Fed 자산매입 규모가 4조달러를 웃돌아 단기 금리를 조정하는 일이 더 어려워졌다고 부연하면서 단기 금리를 우선적으로 안정적으로 가져가야만 장기금리조정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로써 금리인상 즉, 출구전략은 단기금리가 조정국면에 들어 온 이후 될 것으로 보여 예상보다 금리인상시기는 더 늦어지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거시건전성과 규제 도구들이 금융안정성을 지키는 첫 번째 방어벽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 위기재발을 위한 금융규제와 거시경제 목표치 달성에 최우선시 할 것으로 보인다.

다 른 기관에서도 이런 견해를 뒷받침하는데 씨티뱅크는 미국 경제가 2년 이상 추세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진단하고 특히 주식시장과 경기를 전망하면서 강세장이 끝없이 이어지고 주기적인 하락세는 없을 것이란 목소리가 팽배하지만 올해 나타난 증거들은 사실상 경기회복세가 한계에 달한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금 주가 수준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지만 주가가 순조로운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지나친 자신감을 보이는 것이 문제인데 이라크와 우크라이나, 가자 지구 등지의 국제적 분쟁이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지정학적 문제들은 해마다 계속 발생한 것이어서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 2013년엔 시리아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며 이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의 근심을 샀고 2011년에는 리비아가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져와 주가가 6% 밀렸다.

이런 여건은 지속성장을 가로막는 조건이 되기에 충분해 조기해결을 하지 않을 경우, 만성피로를 가져와 경제의 회복능력을 급속히 둔화시킬 우려가 있다.

 

세계경제 이미 저성장 징후 보여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장기 경기침체의 국면으로 접어든 게 아니냐는 우려도 여기 저기서 나온다.

보다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생산활동과 가계소비 의욕 저하에 따른 수요 부진이 꼽힌다.

유 로존은 지난해 -0.3% 성장률에서 올해 1.1%로 돌아섰지만 저물가 기조로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남아있는 데다 실업률이 10%를 넘는 국가가 많다는 게 걸림돌로 지목됐다. 일본 경제도 아베노믹스 정책 효과 약화로 성장세가 둔화해 올해 1.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경우 1분기 소매판매와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작년 4분기 13.5%, 19.6%보다 낮은 각각 12.0%, 17.6%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수출, 투자, 소비 등 성장 동력이 약화되면서 경착륙 가능성 마저 부각되고 있다. 중남미도 자금조달비용 상승과 대형인프라투자 축소에 따른 투자부족과 고물가 등 소비부진으로 저조한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사태가 인접 국가로 확산될 경우 남미의 경제위기가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러시아 역시 올해 정정불안과 실질소득감소로 투자와 소비부진이 계속돼 0.2%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실망스러운 세계 경제의 회복세는 보다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세계 경제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즉, 경제구조가 고성장이 불가능한 저성장과 저고용 저소비에 맞춰질 우려가 높다.

이것이 이른바 ‘장기침체'(secular stagnation) 가설이다.

장 기침체( Stagnation)는 거시경제분석모형 (IS-LM)을 처음 제시한 앨빈 한센 하버드대 교수가 1938년 처음 사용한 용어로, 2013년 11월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의 회의에서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언급해 크게 회자됐었다. 서머스 전 장관의 주장은 금융위기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부진은 충격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만성적 수요 부족, 투자 감소 및 과소 고용 등에 따른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자본투자와 노동공급 감소, 생산성 둔화 등이 구조적 문제일 수 있다는 피셔의 말과 서머스 전 장관의 주장은 거의 일치한다. 두 사람은 피셔 부의장이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로 있던 시절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적이 있고 작년 IMF의 회의가 IMF의 수석 부총재를 지낸 피셔 부의장을 기념하는 자리였다는 점도 두 사람의 인식이 비슷하다는 해석에 힘을 실었다.

이에 따라 연준 내부에서도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오는 11월 장기침체 가설을 정면으로 다루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장기침체 가설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장 기침체 가설에 대해 연준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저성장이 오래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봐야 한다. 물가하락을 동반한 장기침체가 실제로 일어날 때 출구전략을 명분으로 이자율을 올린다면 경제는 최악의 상태에 빠져들 수 있다.

결국, 출구전략을 통한 이자율 인상이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소비를 늘리는 소득증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며 세금 인하를 바탕으로 한 재정확대정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

 

  1. S&P 2,000 여기까지가 끝인가?

차익만 노린 인수 합병 조정 국면으로 급락

 

Money market은 S&P 지수가 2,000선을 돌파한 이후 별다른 힘을 받지 못하고 다소 떨어지는 추세에 있다.

이를 두고 6년간 별다른 조정 없이 상승세를 이어오던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의견과 별다른 하락 없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사 람들이 잘못 이해하는 것 중에 하나는 증시 상황이 경제현상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보는 인식인데 신용위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온 주식시장은 기업의 돈과 관련이 있고 주택시장은 서민들의 자산과 연관이 있다. 주식시장의 흐름이 조정기를 거친다는 의미는 기업의 자금을 주식에서 빼 다른 투자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의미다.

주식에서 돈이 빠진다면 채권이나 부동산 시장이 당장 상승세를 보일 것이고 상품선물은 물가와 연관이 있어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상품 가격의 하락이 주식 폭락에 더욱 큰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의 흐름을 보는 시각이 엇갈리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낙관론-미 경제 성장, 글로벌 침체 반사 이익으로 자금 몰려

주 식에 들어온 자금의 대부분은 인수 합병과 기업공개에 따른 차익 실현을 노린 개인 투자자들과 자사의 부채를 싼 이자로 매입해 자산 건전성을 좋은 듯 만든 자사주 매입이 크게 성행한 것에 기인한다. 글로벌 자금까지 미 경제회복에 낙관적인 판단을 하게 되면 더욱 몰려들 수 있다.

최근 M&A 열기는 거의 광풍 수준에 가까워 올 들어 글로벌 M&A 규모는 1조3,000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나 늘었다. 특히 50억 달러의 이상의 M&A 규모는 6,351억 달러로 3배나 늘었다. 이 같은 M&A 붐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글로벌 경기가 아직 지지부진해도 미국은 가장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M&A 거래 양상이 2007년 거품 때와는 다르다는 분석도 한 몫 한다. 당시에는 현금 거래 비중이 76%에 이르렀지만 올해는 47%에 불과해 200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현금과 주식을 동시에 이용한 M&A 방식도 33%로 2007년 14%보다 크게 높아졌다. 금융위기 이후 자본 건전성을 보강한 대형 기업들이 투기 목적보다는 지적재산권 확보, 혁신과 아이디어 확충 등 시너지 극대화 차원에서 M&A에 주목하고 있다는 견해다.

이런 시장의 투자심리가 커서 지역적 위기라는 우크라이나 사태나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 포르투갈 은행의 부도위기, 아르헨티나 부도 같은 악재도 금방 털고 상승할 수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 월가는 투자 시장이 지난 주 우려에서 벗어나 고용지표의 가시적인 회복으로 다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다른 투자 대안이 없기 때문에 증시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보는 분위기인데 부동산과 채권 시장 그리고 이머징 마켙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채 권시장은 경기회복에 따른 출구정책으로 말미암아 이자율 상승과 이에 따른 수익률 상승이 우려돼 가격이 거의 변동이 없는 상태다. 부동산 시장도 융자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낮은 모기지 이자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주택거래가 활발하지 못한 상태다.

문 제는 채권시장인데 양적 완화가 거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이자율 인상이 코 앞에 다가 왔다고 볼 때 장 단기 금리 조정을 위해 채권의 수익률은 자연스럽게 장기를 기준으로 상승해야 한다. 그렇지만 채권 수익율이 오르게 되면 당장 모기지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줘 주택시장은 더욱 소강 상태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연준이나 정부 당국으로선 주택시장이 침체에 다시 빠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부동산 성수기인 9월까지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을 유지해야 했고 그러기 위해선 채권 수익율을 낮게 유지해야만 했다.

결국, 채권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이 살아난다 해도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그대로 유지될 수 밖에 없다는 견해가 주식시장 상승을 보는 시각이다.

주 식이 더 상승할 것으로 보는 시각을 요약하면, 주식에 투자하는 근본적인 이유인 수익이 아직 저평가되었다는 점, 채권과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 마땅한 대체투자시장이 없다는 점, 글로벌 경제 위기 가운데서도 미국경제가 확실히 회복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 M&A시장이 아직 여력이 남아 있어 상승세가 더 유지될 것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이 견해가 불안한 이유는 자금이 주식시장에 집중돼 주택시장의 버블보다 더 위험한 투기적 상황에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조정 필연론- 경제구조 이중화, 투자시장의 왜곡

증시가 너무 오래 상승세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반드시 조정기가 있어야 하며 그 수준은 작게는 10%에서 많게는 40%까지라는 주장이다.

현재 글로벌 경제 여건상 그 조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이 견해다.

증시가 최고점에 도달했다고 볼 수도 있다는 견해가 심심찮게 나오는 이유는 지난 수개월 동안 증시에 몰린 자금은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아니라 소액 투자자들의 자금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상승장이 끝나가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본다.

가 장 근본적인 원인은 시장 안에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데 일각에서는 올 들어 증시 수익률이 변변치 않자 투자가들이 M&A 시장에서 거품을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풀린 돈과 모아둔 자금 등 기업들이 너무 많은 현금을 기업 투자에 사용하지 않고 또 다른 돈벌이를 위해 M&A 거래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 건스탠리는 M&A 시장이 장기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처럼 지정학적 충격이 오면 거래 규모가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최근 TD은행이 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미 경기 회복을 전망했지만 규제 강화, 금융 변동성 증가, 세제 개혁 등을 둘러싼 워싱턴 정치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기 수요가 가세하는 적대적 M&A 급증이 위험신호라는 주장이 가장 많이 나온다.

올 들어 적대적 M&A 규모는 2,73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6억 달러의 거의 4배에 달했다. 이 역시 2007년 같은 기간 3,774억 달러 이후 7년만에 최대 규모다.

6년간의 강세장이 무너진다면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를 통해 증시 버블을 만들었고 월가는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서로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증 시가 조정기에 들어 갈 것으로 믿는 전문가들의 요인을 요약하면 미국경제가 아직 불확실한 회복상태에 있다는 점, 다른 투자시장을 제외한 주식시장만 유독 성장세를 이뤄 왔다는 투자불균형론, 시장참가자가 M&A에 주도되는 차익에만 관심이 있다는 점, 글로벌 리스크에 대비한 시장의 펀더멘탈이 아직 견고하지 않다는 점을 들 수 있다.

 

  1. 투자시장의 왜곡

전 문가 사이에도 뉴욕증시의 향방에 대해선 설왕설래가 많다. 지난 3년간 미국 증시는 10% 이상 조정 없이 상승세를 보여왔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FRB의 3차 양적 완화 종료로 예상되는 10월 말에 증시가 조정을 겪게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 이들이 한 둘씩 늘고 있다.

 

  • 채권과 부동산 시장의 트위스트

 

안전투자로 알려진 미 채권시장이 이상을 보이고 있다.

그에 대한 해석도 분분해 채권시장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원인은 양적 완화에 기인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예상을 깨고 2.5%대로 급락하자 월가에서는 세계 경제의 진로를 둘러싸고 이른바 ‘노멀(Normal)’ 논쟁이 한창이었다.

 

채 권 시장의 몇몇 거물들은 미 경제가 장기간 저성장을 이어가며 저금리 기조도 시장 예상보다 오래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최대 채권 펀드였던 핌코에서는 세계 경제가 ‘뉴 노멀’에서 ‘뉴 뉴트럴'(New Neutral) 시기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 노멀’처럼 저성장·저금리 국면을 뜻하지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더 이상 경제 성장을 이끌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더 비관적인 개념이다. 지금은 핌코에서 물러나 야누스 캐피털로 옮긴 빌 그로스는 “경기가 금융위기 이전으로 장기간 회복되지 않고 중앙은행도 부양 기조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수년간 미국의 명목 기준금리는 2%, 실질 기준금리는 0%에 머물 것”이라며 채권과 주식 투자 수익률도 각각 3%, 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었다. 이처럼 낮은 채권수익률은 미국의 상대적 안전성도 기인하지만 미국경제 자체가 이자율 상승에 견딜 수 없는 상태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제프리 군드라흐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노 노멀'(No Normal) 개념을 제시했다.

그 는 올해 초 10년물 국채 금리가 3.0% 안팎에서 움직일 때 대다수 전문가들과 달리 2.5%까지 하락을 예상해 ‘채권 스타’의 위상을 또 한번 과시했다. 그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과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라는 구조적인 요인 때문에 안전자산 수요 증가, 낮은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저하 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 노멀’ 역시 ‘뉴 노멀’과 비슷하지만 불확실성 증가라는 개념을 하나 더 추가한 것이다.

하지만 채권 시장 강세를 주장하는 이들과는 달리 연방준비제도(Fed) 위원 등 대다수의 관변 전문가들은 ‘올드 노멀’의 재현에 무게중심을 싣고 있다.

올 드 노멀은 금융위기 이전처럼 고성장과 고소비, 낮은 실업률 등 경제가 활기를 띠는 시기를 뜻한다. 실제 블룸버그 등의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앞으로 2년간 미 성장률이 3%를 웃돌면서 경기 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 조사도 있다.

그럼에도 이런 견해로는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이유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정상적인 경제 회복 중에 있다면 10년 만기 국채금리, 즉, 수익률이 최소 3%는 되어야 한다. 아직 2.5%에 머물고 있고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지난 달에도 2.6%에 불과했다.

쉽게 말하면 채권 가격이 아직 높고 자금이 채권에 많이 잠겨 있다는 말이 된다. 경제가 회복 중이라면 돈이 돌아야 하는데 오히려 안전한 채권에 돈을 묻어둔 형국이다.

그럼에도 채권 가격은 아직 박스권에서 수렴중이며 본격적인 달러상승과 미국에 대한 안전 선호가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본격화되면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 부동산시장 소강상태

 

채권 가격이 높지 않음에도 채권의 수익률이 낮게 유지되는 이유를 부동산 시장에서 찾아야 한다.

부동산 시장이 올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소강상태에 빠진 이유가 채권 이자율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모지기 금리가 민감한 상황에서는 채권 금리와 바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올 해 부동산시장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이유는 지난 해 매물부족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며, 매물부족은 대규모 기관투자가들이 차압, 숏세일 매물을 대거 사들인 후 물량조절로 하고 있는데 기인한다. 대규모 투자가 시장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소규모 투자가들이 플리핑과 임대를 목적으로 주택을 사들이는데 반해 주거를 목적으로 집을 사려는 이들은 없거나 자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거래가 줄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부동산 기관투자가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거래를 활성화시켜야 하고 모기지 이자를 낮게 유지해야만 한다. 이 부분이 정책 당국과 연준이 갖고 있는 딜레마다. 즉, 정상적인 경제상황에 맞춰 볼 때 채권 금리는 3%에 형성되어야 하지만, 부동산 시장에서 부실 우려를 덜기 위해서는 2.5%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채권시장은 낮은 수익률을 유지하려면 경제 둔화라든가 달러 가치의 하락, 글로벌 위기 같은 기조를 유지해야만 가능하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부동산의 일시적인 상승 국면을 만들기 위해서도 채권 금리는 낮게 유지될 수 밖에 없는데 대략 올해 말까지는 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과 채권시장이 이러한 트위스트에 묶여 주식시장의 과잉 투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경제구조가 심각한 부작용을 만들고 있다.

 

  1. 미국경제 펀더멘탈 붕괴 ? 중산층이 엷어진다

 

미국경제의 성장을 가로 막는 요인이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중산층의 붕괴를 지적하는 의견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파 이낸셜타임스(FT)도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지지부진한 것은 중산층의 위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1992년 대선 유세 당시 내세운 ‘문제는 경제야, 이 바보야’라는 구호를 패러디해 ‘문제는 중산층이야 바보야’ 라고 미국 경제의 근본 문제를 꼬집었다.

경제 성장의 이익 대부분이 소수의 소득 부유층에 집중되면서 미국 경제를 주도해야 할 중산층은 정작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는 형편에 있다. 전통적으로 미국 중산층은 경제성장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의 주역으로 기여해 왔다.

그 럼에도 미국 경제를 지나치게 낙관해왔던 것은 미국경제에 나타난 근본적인 변화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경제가 지난 1분기에 -2.7%로 위축한 게 혹한에 따른 것이라며 2분기에는 성장률이 4.6%로 반등한 것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지만 이런 전망보다는 점성술이나 일기예보에 의지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미국이 가진 가장 심각한 변화는 미국 중산층의 구매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중산층의 구매력은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서 회복되기 시작한 5년 전부터 줄곧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지만 실질구매력은 오히려 더 약해졌다.

미 국 가계소득 분석업체인 센티어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미국 가계의 중간소득은 연간 5만3000달러로 물가를 감안하면 2008년 경기침체가 시작됐을 때와 비교해서 4000달러 이상, 약 7.6%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에 비해 미국의 경제 규모는 이미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전체소득은 늘었지만 부의 불평등이 커지고 있어 성장의 이익 대부분이 소수의 상위 소득계층에 돌아가 극히 일부만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잠시 회복세를 띠었던 미국 주택시장이 2014년 들어 다시 교착상태에 빠진 것도 전반적으로 취약한 성장세와 부의 불평등 때문이다.

부의 불평등은 주택시장의 양극화로 나타났다. 부동산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1-4월 미국에서 가격 기준 상위 1%인 167만달러를 넘는 범위 안에 드는 주택은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고 지난해에는 35%나 증가했다. 반면 나머지 99%의 집들은 올해 판매가 7.6% 줄었다. 때문에 미국 주택시장의 전체 거래액은 늘었지만 거래건수는 줄었고 전문가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경제가 규모로는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했음에도 대다수 중산층은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뿐만 아니라 명품업체인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와 보석업체 티파니의 1분기 매출은 9% 늘었지만 세계 최대 할인매장인 월마트의 매출은 같은 기간 5% 줄었다. 미국 중산층 소비의 바로미터 역할을 했던 백화점업체 시어스홀딩스의 1분기 매출 역시 6.8% 감소했다.

이런 불균형은 미국 금융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대신 한편으론 불황기 수준의 비관론이 미국 국채 가격을 띄어 올리고 있다. 뉴욕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재개한 가운데 연초 3.04%였던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2.5%로 하락했다. 수요가 늘어 가격이 그만큼 올랐다는 의미다.

당 초 전문가들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여파로 미국 국채가 약세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채권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상이 이처럼 자꾸 빗나가는 것은 미국 경제가 계속 성장하지만 중산층은 얇아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 러면서 중산층의 위기는 결국 경제 성장을 제한할 수밖에 없으며 중산층의 소득이 늘지 않으면 미국 경제는 저성장이 정상적인 현상으로 굳어지는 이른바 ‘뉴 노멀'(new normal)에 발이 묶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일본의 스테그네이션과 동일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기침체의 또 다른 이름에 불과하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한 최저임금 인상이나 공화당의 감세 주장 모두 중산층 위기를 풀어낼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는 없다. 캐나다는 중산층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해서 소비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견고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캐나다 경제가 지난 겨울 20년 만의 혹한을 겪고도 1분기에 1.2% 성장한 반면, 같은 기간 미국 경제가 2.7% 위축된 데는 혹한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음을 방증한다.

실업률이 5.9%로 현저하게 낮아져 노동시장이 안정권에 들어선 것으로 발표되고 있으나 36년이래 가장 낮은 경제활동 참가율을 기록해 62.7%에 불과했다. 아직 9,700만명이 제대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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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Thought >

불과 하루 전만해도 꼭 죽을 듯이 아팠다. 온몸이 천근만근 무거운데다, 힘은 없고 속은 토할것 같고 먹은 것은 없는데도 계속되는 설사에다, 목구멍 위 아래 전체가 부어올라 따가운데 침 마저도 넘길수 없었다. 나에게 이런 엿같은 목감기를 전해준 그 사람이 몹시 원망스럽기도 했고…(친구 Mitch가 알려줬다. 그 사람이 누구였는지…ㅠㅠ…Mitch는 역시 天目을 가졌다. 나랑은 사람보는 눈이 확연히 다르다.)

그런데 그 간단한 민간요법으로 이 아침엔 기력이 거의 회복되어 내 사랑 올리브양과 함께 산책도 하고…며칠만에 처음으로 식사다운 식사도 하고…

그동안 쓸데없는 감기약과 사우나에다 지압, 기타 등등 사느라 돈은 또 얼마나 낭비했던가.

어제 저녁 이 확실한 처방을 알려준 나의 친구 김 사범에게 재삼 감사드린다. 물론 다음 주 만나면 밥도 한끼 사드려야지.

해서 하는 말인데…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쓴 유흥준 선생의 말대로 세상 도처엔 우리가 잘 모르는 도인들이 널려있다. 그래서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늘 겸손해야한다는 말씀을 거듭 강조하는 바이다. 그런데 이 단순하고 쉬운 ‘겸손’이라는 말조차 제대로 알아듣질 못하는 얼간이 같은 부류가 죠기 어느 시골구석에서 아직도 그 촌스런 모습으로 비아냥대고만 있으니 이를 어쩔꼬… 도저히 제도가 안되는 스스로 잘난 부류들…그래 평생 그렇게 시건방 떨면서 살거라. 오죽하면 지 잘난 꼬라지 사진 한장도 없이 블로그 대문을…도대체 뿌리가 무엇인지 철저히 숨겨둔채…아싸리? 아싸리같은 소리 그만하시고. 싸가지 같은 불명예스런 호칭도 그만듣고.

 

그리고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가 노래한대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난 뭘 좀 아는 놈’… 맞는 말이다.

사 실 가수 싸이의 부친은 나의 고교 6년 선배님으로 조용한 학자풍의 사업가이신데, 그런 가풍에서 어떻게 싸이같은 별종이 나왔는지… 그래서 세상은 재밌고 또 다양한 즐거움이 공존하는 것 아닐까? 그에 비례한 고통도 당연히 있게 마련이고.

그래서 오늘 아침엔 간만에 싸이의 히트곡중 내가 젤 좋아하는 것으로 한곡조 꽝!… > 챔피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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